신갈 로타리클럽(회장 김흥수)가 지난 15일 기흥구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400여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12대를 기탁했다.
신갈로타리 클럽은 또한 복지용 업무에 사용해달라며 차량 1대도 함께 용인시에 기탁했다.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양정분 총재 등 방문한 로타리 클럽 임원진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 정신을 구현하도록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받은 전동휠체어는 기흥구 지역 내 용인장애인자립센터와 용인노인복지센터 등 장애과 노인시설에 기증하고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9명에게 전달됐다. 기증된 차량은 기흥구에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