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지구 버스이용 편리해져

  • 등록 2008.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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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스 노선 정비 및 신설

용인시가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5개 노선의 굴곡노선을 정비하고 1개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기존 에버랜드를 출발해 동백지구를 경유, 수원역으로 9대를 운행하던 66-4번 버스와 초당역을 출발해 동백지구를 경유, 수원역으로 5대를 운행하던 10-3번 버스 노선을 66-4번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배차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주요 경로는 에버랜드~동백지구~신갈~팔달문~장안문~화서문~수원역이다.

또 강남대를 출발해 서울 강남역을 거쳐 양재역에 정차하던 직행좌석버스 3개 노선(2002번, 2002-1번, 2003번 총24대)을 동백지구를 출발, 구성, 마북, 청덕지구 등 택지지구를 경유해 서울 양재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고 각각의 노선을 단축, 또는 연장해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02번은 총 9대가 15~20분 배차간격으로 동백지구를 출발해 강남대, 면허시험장, 구성지구, 죽전 등을 경유하며, 2002-1번은 12대가 10~15분 간격으로 동백지구 출발, 구성택지지구 순환, 죽전 등을 경유하며, 또 2003번은 총3대가 40~60분 간격으로 구성지구, 마북, 죽전 등을 경유노선으로 운행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개편을 통하여 서울 출·퇴근시 동백 및 구성택지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동백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익 및 상업시설 이용 증진을 위해 810-1번 동백순환마을버스 노선을 지난 17일 신설했다.

월드메르디앙(아)에서 출발해 동백동주민센터-쥬네브상가(동백E마트)-동문(아). 동원로얄듀크까지 1대가 출·퇴근시간대 편도 15분 및 일반시간대 편도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특히 강남간선급행버스 8231번의 환승지점인 쥬네브상가 건너편 동백소방서를 경유하므로 주민들의 수도권 왕래가 다소 편해질 전망이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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