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가 9월 말 첫 분양된다.
국토해양부는 학교용지부담금 문제와 별도로 광교 첫 분양인 울트라건설 분양을 예정대로 9월30일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27일 오후 경기도와 수원시, 광교사업단, 경기도 교육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용지 문제를 논의한 결과, 초ㆍ중학교 용지는 무상 공급으로 고등학교 용지는 우선 사용 후 추후 경기도 교육청이 정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울트라건설 아파트 분양은 이와 상관없이 일정대로 추진하되, 학교용지 문제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트라건설은 9월 초에 분양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광교신도시 울트라참누리 아파트는 111㎡(702가구), 145㎡(476가구), 186㎡(4가구), 230㎡(6가구) 등 총 1188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111㎡는 3.3㎡당 1300만원 선, 145㎡는 1400만원 선에 신청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인 186㎡와 230㎡의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선이다.특별공급 물량은 총 106가구가 배정되며 3자녀 특별공급 36가구와 국가보훈자 등에 70가구가 공급된다.
김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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