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용 철제 박스 도로로 떨어져

  • 등록 2008.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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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제2공구 현장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 경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제2공구 현장에서 크레인이 공사용 철재 박스를 끌어올리다 박스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희대~신갈 간 315번지 지방도로 평도 3차선 가운데 2차선 이 막혀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다.

도로에 떨어져 파손된 박스는 50m의 길이의 강판 스틸박스로 넘어지면서 가로등과 전봇대 등을 넘어 뜨렸지만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공사를 맞고 있는 A건설업체에서는 복구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대의 크레인을 동원하기도 했다.

경찰에서는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크레인이 박스 무게를 이기지 못해 기울어지면서 박스가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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