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용인클린워터와 2038억 9710만원 규모의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측의 전체 매출액 대비 10.8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수처리시설 위탁운영은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하여 환경시설관리공사, 태영건설 3사가 공동으로 하게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70%의 지분을 배정받았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계약기간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