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용인관광마라톤대회”

  • 등록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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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대회까지 모두 참석…생활의 활력소 ‘마라톤’
탐방/모현농협

   
 



오는 5월 11일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5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 이번 대회에는 현재까지 각 지역 농협 조합원들과 학생, 직장인 등이 단체접수를 통해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체참가로 결의를 다지고 있는 마라톤단체를 만났다. <편집자주>

모현농협(조합장 이태용) 임직원은 매년 용인관관광마라톤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마라톤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현농협 직원들은 마라톤이 인내력과 자긍심을 얻게돼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한 직원은 “사실 출발하기전에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전년도보다 1분이라도 앞당겨야지’ 라는 생각을 하지만 절반정도를 뛰고 나면 아이고 힘들다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정말 ‘고맙다 용인관광마라톤’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전했다.

4회 전 대회를 출전한 모현농협의 임직원들도 한때는 마라톤이라는 말이 참 어색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져도 많이 달라졌다는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들은 “인생은 마라톤이다”를 강조한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멋 모르고 출발하고 중간에는 많이 힘들어 하지만 결국 도착이 가까워질수록 행복은 몇배가 아닌 몇천배가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라고 모현 농협 김선규씨는 전했다.

그는 “이제는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여 국제 용인관광마라톤대회로 바꾸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상품도 다른 대회하고는 차원이 틀리리고 올해는 점심까지 준다고 하는데 마라톤대회를 하면서 점심을 주는 대회가 있기는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앞으로도 모현농협은 변함없이 용인관광마라톤대회를 사랑하며 대회를 위해 매년 참가할것이라고 다짐하며 제5회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서의 파이팅을 다지고 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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