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사랑을 품에 안고 달린다”

  • 등록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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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통한 지역 노동자들의 축제의 장
탐방/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노동자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 소속 조합원과 가족 68명이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 대회에도 모두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다.

처인구 역북동 통일공원 삼거리에 위치한 노동복지회관내 용인노총은 지역 노동자의 기본권리 및 노동운동의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9년 문을 열었다.

19년이 지난 현재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장학사업, 공부방운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노동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했다.

노총 관계자는 “용인관광마라톤은 지역의 노동자 및 가족들이 모여 체력도 단련하고 내 고장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회”라며 “우리들의 단결된 모습을 이번 대회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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