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5월 말까지 동백택지개발지구 내 어린이공원 총13개소의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소재인 고무칩 탄성포장으로 변경 시공한다.
가람, 누리, 푸른내, 꽃내어린이 공원 등 동백지구내 총 13개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총3천여㎡ 규모의 면적에 깔린 모래포장재를 고무칩 탄성포장재로 바꾼다.
또 공원 내 28개소에 집수정, 배수관, 수직드레인 등 우배수 시설도 설치한다.
4월부터 5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8억5000만원의 사업비 부담과 시공업체 선정 등은 한국토지공사가 맡고 설계서 승인 및 공사 감독은 기흥구에서 전담한다.
기흥구는 바닥재 변경시공을 통해 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산성비, 애완견 배설물 등 불순물과 중금속 오염·기생충 오염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공간으로 관리하고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 그래픽을 넣은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 공원 이용율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