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정사 4번째 단합대회

  • 등록 2008.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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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 텐진린포체 스님 찾아…축원 대법회 성황

지난 22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는 무법정사의 4번째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1부 국제대법회에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관세의보살의 현신으로 널리 알려진 텐진린포첸스님과 함께 5명의 티벳 스님들이 축원법회를 진행했다.

무법정사 주지 무봉 스님은 “아이들을 위해서 항상 애써주시고 행사에 모여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여주신 여러분들이 기원하시는 모든 일에 축원하는 뜻으로 국제 대법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북한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북한 가요인 반갑습니다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쌍무와 부채춤, 마술춤 등이 선보여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한불교 무법 정사는 사찰인 동시에 유아·청소년 양육시설로 현재 4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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