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 기계화를 위한 2008 농기계 임대사업 및 보행관리기 지원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었다.
10인의 담당공무원 및 전문농업인들로 구성된 심의회는 총 사업비 2억1000만원를 들여 이앙기 10대와 보행관리기 30대를 지역 내 6개 단체 및 30개농가에 임대 또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농업 기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임대 및 지원 농기계를 충분히 확보해 수혜 농가의 범위를 넓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