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및 자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장애인 행복백세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장애인 행복백세교실’은 지역 내 4급 이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및 YMCA 녹색가게 자원봉사자 40명이 매월 1,2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웃음치료와 운동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3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는 보건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재활운동치료는 용인 YMCA수지지회 체육관에서 운영한다. 3월의 운동치료로는 관절강화 및 통증예방을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재활치료를 실시한다. 4월과 10월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로 지역 내 공원 및 관광 명소에 야유회를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지구 보건소는 구청사 내 자리한 수지정신보건실에서 30여명의 지역 내 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사회복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독서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풍선아트, 종이접기, 스트레스 대처법, 일일교사체험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수강생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011년 준공 예정의 수지문화복지종합청사 내 들어설 수지보건소에 재활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립능력을 증진하도록 특화된 재활치료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부서 031-324-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