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랩퍼스 파라다이스’

  • 등록 2008.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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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미국의 유명한 서부 대표 래퍼 투팍과 동부 대표 래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팩션 뮤지컬 ‘랩퍼스 파라다이스’가 오는 21일 용인시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랩퍼스 파라다이스는 생활 속에서 쉽게 들을 수 있고, 익숙해져 있는 ‘랩’의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리듬을 통해 언어, 생각을 표현해주는 제2의 커뮤니케이션이자 드라마, 음악, 춤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랩’을 뮤지컬 속 언어로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음악의 한 장르만이 아닌 종합 문화예술로 선보인다.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룬 만큼 탄탄한 구성과 더불어 창작곡들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의 무대로 안내한다.

예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tour.yonginsi.net)에서 받으며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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