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청사 4층에 자리한 법률상담실 외에 오는 12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7개 읍·면사무소를 일정별로 순회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3군사령부 법무관들이 ‘찾아가는 법률상담실’ 상담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민의 법 관련 문제를 민·관·군이 해결해 나가는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보는 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고 있다.
시 일반법률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홍윤·중추 소속 변호사들이 시민 및 직무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가사, 호적, 행정관련 등에 대해 1:1 상담을 펼치며 일정 및 시간은 전화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