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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연세대의료원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인 기흥구 중동 산 100의 5 일대 24만1570㎡(병원부지 6만9600㎡, 사회복지시설 부지 17만1970㎡) 부지에 대해 지난 11일 도시계획시설(종합료시?및 사회복지시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이 올 상반기중 착공가능할 전망이다.
건축연면적 1만1057㎡,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될 종합병원은 40개 이상의 진료과목에 1200병상을 갖추게 되며 2010년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합병원과 함께 건립되는 사회복지시설은 건축연면적 1만6500㎡, 지상 25층 규모이며 유료 요양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종합병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된 만큼 금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이 될 수 있도록 인허가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용인의 인구가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까지 지역 내 종합병원을 현재 2개에서 7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기흥구 하갈동 산 72의 1 일대 3만3000여㎡ 부지에 대해 신청한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신청을 주민 공람공고 후 오는 3월께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내에 5만200여㎡ 규모의 병원 용지를 마련해 둔 상태이며 이곳에도 종합병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