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새해영농설계교육을 오는 31일까지 이어간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영농설계교육은 4개 분야 2300명을 대상으로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들로 이뤄진다. 또한 신기술과 새 품종에 대한 정보, 올해 영농 시작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 도시소비자들을 위해 주말농장, 소비자농업반에서 화초 키우기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최승대 부시장은 “농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