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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23번 국지도 기흥구 보정동 구간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낮은 곳은 15호선 원삼면 죽능리 구간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8개 국지도, 지방도, 16개 시도 등 32개 도로의 차량통과 대수를 관측한 결과△용인시의 8개 국지도의 경우 8000대 이상 통과 노선은 국지도 23-5선 남사면 봉명리 구간, 23-6호선 기흥구 상갈동 구간, 23-11호선 기흥구 보정동 구간, 57-6호선 처인구 운학동 구간, 82-17호선 이동면 송전리 구간 등 5곳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도의 총 교통량은 20만1000여대로 2006년도의 20만6000여대에 비해 1만5000여대가 감소했다.
△8개 지방도의 경우 8000대 이상 통과 노선은 지방도 315-7호선 기흥구 하갈동 구간, 지방도 318-4호선 기흥구 농서동 구간, 지방도 321-6호선 이동면 서리 구간 도로 등 3곳으로 나타났으며 총 교통량은 11만7000여대로 2006년도 대비 1만1000여대 감소했다.
△16개 시ㆍ도 가운데 8000대 이상 통과 노선은 시도 1호 수지구 죽전동 구간, 3호 기흥구 보정동 구간, 14호 동천동 구간, 10호 포곡읍 금어리 구간 등이며 총교통량은 21만5000여대로 지난해 대비 9000여대 감소했다.
최저 교통량 노선은 △국지도의 경우 57-5호선 원삼면 고당리 구간으로 교통량 4000여대 △지방도는 321-5호선 남사면 완장리 구간 도로로 교통량 1400여대 △시ㆍ도는 15호선 원삼면 죽능리 구간으로 교통량 430여대로 나타났다.
신갈~수지간 우회도로 개설 및 동백~죽전간 우회도로 개설 등 기존도로에 대한 대체 도로 개설이 적극 추진된 바 이로 인해 용인 시가지의 통행량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2007 교통량 조사를 통해 용인시 교통량 및 교통정체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 신설·확포장·정비사업 추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로 정체구간의 감소 및 교통안전 도모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며 “2008년에도 지역내 도로·교통의 선진화를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를 통과하는 각종 차량의 차종과 방향별, 시간별로 관측된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도로의 계획·건설·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며 도로의 혼잡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 애로 구간을 지적하고 도로 정비 수요 계획 및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중요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