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일의 박지성”

  • 등록 2007.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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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초교 축구부 창단…감독에 임한성씨

   
 
지난 14일 기흥구 동백동 어정초등학교(교장 윤환중) 급식실에서는 내일의 박지성을 꿈꾸며 용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정초등학교 축구부가 창단됐다.

1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축구부는 앞으로 임한성 감독과 김재성 코치의 지도로 꾸려지게 된다.

임 감독은 “어정초등학교의 축구부 창단은 용인시 초등학교에서는 5번째로 창단된 것”이라며 “축구 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인성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 기본을 다지는 훈련으로 어정초교가 최고의 축구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해 조봉희 경기도 의원 및 어정초교총동문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윤 환중 교장은 “축구부가 창단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흥구 축구 협회 관계자들과 특히 총동문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정초교 축구부가 발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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