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마을회는 오는 9일과 10일 ‘2007년 알뜰 도서교환전’을 마련한다.
시민들이 보유한 중고 서적을 무료로 다른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로 개인소장 도서와 비치도서를 1인 2권 이내로 무상 교환할 수 있다.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신간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고, 헌책 1권은 다른 시민이 교환한 헌책 가운데 1권과 바꿀 수 있다.
도서전에는 시립도서관의 추천을 받은 우량도서 900권을 마련해 비치한다. 문학 50%, 교양 25%, 아동 25% 등으로 구성한다.
도서교환전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주차장에서 열리며 행사가 종료 후 남은 책은 마평동의 용인시 새마을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대여한다. 새마을회는 2000년부터 매년 도서교환전을 개최해왔다. 문의 031-333-3402(용인시 새마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