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열정으로 뭉쳤다

  • 등록 2007.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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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제1회 체육대회

   
 
“이 세상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을 이루는 사람은 누구나가 아닌 특별한 사람입니다” 열정으로 뭉친 용인카네기 총동문들이 지난 5일 명지대 체육관에서 제1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1기가 출발한 이 후로 벌써 9기의 원우들이 성공을 꿈꾸며 열정적인 성공을 배우고 있는 용인카네기. 그들의 열정 속으로 들어가 본다.

△숨겨둔 ‘끼’ 발산! 입장식

지난달 15일 명지대 체육관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가는 용인카네기 동문들의 승리를 향한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회장 김명돌) 주최로 열린 체육대회에는 1기부터 9기까지 용인 카네기 동문들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각 기수별로 특징을 살린 입장식 페레이드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가락과 함께 1기부터 9기 원우들의 특유의 자신감과 열정이 분출됐다. 전 기수가 삐에로 분장을 하고 입장하는가 하면, 여장을 한 남자 원우도 신나는 춤을 추면서 입장하기도 했다. 카네기 특유의 열정을 발산하며 장내가 유머와 익살, 그리고 우정으로 금새 한덩어리가 되는 시간이었다.

△젖 먹던 힘까지

족구, 릴레이, 축구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통해 각 기수별로 우승을 향한 열띤 응원과 힘찬 경기가 펼쳐졌다. 승부와 단합의 하모니를 유감없이 펼쳐 보인 경기에서는 각 기수들의 우승을 향한 열정이 여과 없이 분출됐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 개막식 전 치러진 족구 예선에서는 네트를 오락가락 하는 축구공은 어디로 튈 줄 모르지만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한 기수 대표 선수들은 공을 따라 바닥에 쓰러지고 뒹굴어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뤘다. 이들을 응원하는 각 기수의 응원단도 지칠 줄 모르는 그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체육대회의 전체 우승은 최고의 단합을 보여 준 8기가 차지해 우승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단한 협동심과 자신감으로 뭉친 용인카네기 5기 원우들이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3위에 6기, 4위에 3기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열띤 응원전

기수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뛰었다. 그들 뒤에는 목이 쉬어라 우승을 염원하며 같은 기수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뒷받침 되었다. 1기부터 9기의 각기수들은 자신들을 표현하는 유니폼도 똑 같이 입고 풍선과 깃발, 그리고 특징을 살린 다양한 분장으로 열정을 뿜어냈다.

특히 여장을한 남자 삐에로를 앞세워 익살스러운 응원을 펼친 원우들은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체육대회 내내 한 목소리로 응원한 원우들은 집에 돌아갈 때 쯤 목이 쉰 것을 알았을 정도.

용인카네기 총동문회 김명돌 회장은 “카네기의 열정을 이번 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열정과 페기가 지역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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