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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은 2005년 8월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권역’으로 확정된 바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쾌적한 농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원삼면 독성권역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공청회와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발주 등을 진행해 이번달부터 느티나무공원 조성, 등산로 정비, 정려문 보수, 마을회관 내 쉼터 조성 등을 착수할 계획이다.
2005년 선정된 원삼면 독성권역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63억 36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시작해 내년부터는 다목적회관, 오리쌀기반 정비시설, 야생화단지, 천연염색체험시설, 슬로푸드 체험시설, 자전거 산책로, 친환경 축사, 친환경먹거리 판매장 등 다양한 사업이 해마다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낙후된 농촌 마을의 소득기반이 조성되고 마을 경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