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필배)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총27개 노선 도로 292㎞구간에 대해 장마철 도로 파손여부 일제조사 및 신속복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 공무원들과 도로시설물 전문기술인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도로 일제 점검은 국도 42호선 등 27개 노선에서 실시 된다. 특히 노면의 불량, 균열, 침하 등과 가드레일, 안전펜스 등 도로시설물, 신호등, 차선규제봉, 도로표지명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시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선 최대한 당일 내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반적 노면불량에 대해서는 재포장 공사를 시행해 도로불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읍·면·동과의 공조로 마을 안길 등도 집중 점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