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32인과 가족 결연을 맺었다.
부녀회와 독거노인의 가족결연으로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각 통 부녀회장 및 회원 등은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것 외에도 동부동 주민자치 위원회와 연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음식 나누기 △말동무되어 산책하기 △안부전화 드리기 등 다양한 결연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부녀회에서는 지난 21일 직접 담근 김치 200포기를 결연한 독거노인들에 전달했다.
김양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가 단발성에 그쳤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 결연 형식으로 전환해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