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노당을 대상으로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이로써 기흥구에서는 경로당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구청에서 지급하는 방식에서 각 경로당에서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청에서 강사를 섭외, 파견하고 출석관리와 운영까지 직접 관리하게 된다.
기흥구는 각 동에서 2개소 씩 추천받고 경로당별로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노래교실 12개소, 수지침 2개소, 컴퓨터 1개소, 실버댄스 1개소 등 총 18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좌는 6월 4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강의 운영에 내실을 기해 어르신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