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3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정책토론실에서 기초생활보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6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 관련 민간전문가를 비롯해 용인시의회 시의원, 담당부서 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장학금 신청자 173명 가운데 중학생 20명에게 각 40만원씩, 고등학생 40명에 대해 60만원씩 총 3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생활안정 융자금(전세자금) 지원대상자로 지난 4월까지 신청 접수된 3인을 심사, 각 1000만원씩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