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야 할 인도(人道)는?

  • 등록 2007.05.28 00:00:00
크게보기

   
 
용인경전철공사가 진행면서 “용인시가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막무가내식 공사를 감행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역북동 경전철 공사 현장. 한 주민이 길을 가기 위해 마주오는 차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좁은 도로는 차 한대가 지나가기에도 벅차 보일 정도로 좁다. 공사 전 이곳에는 좁은 인도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시작된 후 인근 건물의 철거와 함께 없어졌다.
역북동의 이정희(37)씨는 “공사로 인해 안그래도 좁았던 인도마저 없어져 길을 나서면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 차량들로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아이들도 많은 곳에서 이런식으로 공사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미숙 kiss1204h@yonginnews.com>
사진제공 이정희(역북동·37)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