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이 맞은 꽃속의 봄

  • 등록 2007.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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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봄꽃 축제 폐막

   
 
용인시 백암면 한택식물원에서 개최 된 ‘용인봄꽃축제 2007’이 8만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13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된 봄 꽃 축제는 용인시와 백암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제 부대행사로 용인 지역 내 농가들이 직접 운영했던 화훼판매액이 7100만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판매액 6900만원, 체험과 판매센터 4400만원, 백암장터 4400만원 등 총 2억30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백암화훼작목반장 장동춘씨는 “참가한 화훼 농가들은 소비자 직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처음 축제를 개최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용인 도심지역 주민들과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에게 용인을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본다”며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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