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처지비관 자살

  • 등록 2007.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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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K컨트리클럽 인근 묘지에서 기흥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한 아무개(남·6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4일 실종 됐으며 4일 뒤인 27일 농약병과 유서 등이 숨진 한씨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간경화를 앓고 있는 자신이 가족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 싫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으며 평소 한씨는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씨가 처지를 비관해 농약을 먹고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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