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 구청은 유료노인 직업소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등록된 직업소개소는 처인구 29곳, 기흥구 9곳, 수지구 9곳 등이며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와 파출부 등을 소개, 알선한다.
수지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단속을 완료했으며 처인구와 기흥구는 오는 26일부터 30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료직업소개소의 등록사항 이상여부, 명의 대여, 선불금 징수, 장부 비치 및 보증보험 가입상태, 직업소개 상담원 자격, 겸업, 국외취업자 모집, 소개 요금 과다징수 등이다.
또한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유해업소 직업을 소개한 경우와 허위광고, 구인자로부터 요금 초과징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