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에 ‘용인뮤지엄 파크’ 조성

  • 등록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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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4차 경기도 권역 관광개발계획 확정

   
 
경기도는 향후 5년간 도 관광의 비전과 관광개발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체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4차 경기도 권역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를 지역 특성에 따라 △평화권(파주, 포천, 연천등 안보 관광으로 특화된 관광지역) △생태권(양평, 가평 등 산악자원이 풍부한 생태휴양레포츠 관광지역) △문화권(용인, 안성 등 동남부지역의 전통문화예술 관광지역) △해양권(화성, 안산 등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지역) △도시권(수원, 안양 등 서울근교권 도시문화관광지역)등 5개 권혁으로 분류하고 특화된 관광문화권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기존 관광지 14개소를 집중육성 관광단지 5개소(평택시 평택호, 여주군 신륵사, 연천군 한탄강, 포천시 산정호수, 파주시 임진각), 관광단지 4개소(양평군 용문산, 가평군 산장, 동두천시 소요산, 남양주시 수동), 리모델링대상 관광단지 5개소(평택시 내리, 파주시 공릉,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 가평군 대성)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기존관광단지인 ‘평택호 관광단지’는 면적을 231만5000㎡로 확대하고 ‘포천 산정호수 단지’ 또한 면적을 110만3000㎡로 늘린다. 이와 함께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일대 27만㎡ 를 덕포진관광지로 새롭게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10개 시·군이 10대 전략사업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2011년까지 약5조5800억원(국비 9284억원, 지방비 1조3636억원, 민자 3조289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시는 10대 전략개발사업으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일원에 백남준 미술관, 뮤지엄파크,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용인뮤지엄 파크’가 사업비 15억5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될 예정이다.

관광지로 지정된 지역 내에서는 취·등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 및 종토세도 5년간 50% 감면된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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