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독거노인을 위한 ‘용인시 사랑의 집’이 처인구 김량장동에 지어진다.
용인시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용인시 사랑의 집은 김량장동 353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730평(2413.37㎡)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1층 지상4층의 공동주택으로 오는 10월에 완공돼 3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사랑의 집에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과 도서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사랑의 집은 시가 시유지를 제공하고 건설단체와 건설업체 등이 모금한 성금 40억원이 공사 기금으로 사용되며 완공 후 용인시에서 기부 체납 받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기공식에는 이춘희 건설교통부차관, 서정석 용인시장,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 및 건설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