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잇따른 공장 화재

  • 등록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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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2시 24분 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건물 2개동 200여평을 모두 태우고 5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은 건물 안에 가구 등 목재들이 다량으로 보관돼 있어 화재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라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 9일 오전 7시 반쯤 이동면 덕성리 재활용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250여평을 태웠다.

소방차 22대가 출동해 3시간 만에 진화 됐지만 이 불로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공장 안 배전판에서 처음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배전판 전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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