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학교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사용할 경우 추가로 발생되는 비용을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13일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27일 ‘2007년 제1회 학교급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연 바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학교급식 직영학교 134개교를 대상으로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을 공급하는데 추가로 소요되는 경비의 전액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활성화 시켜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함과 동시에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