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용인시 봄꽃 축제가 개최된다.
시는 지난 15일 용인시 봄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13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용인시 봄꽃축제’를 추진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봄꽃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재)한택식물원이 주관하며 사업비 4억4000여 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생태와 문화의 도시 용인’을 주제로 1만5000여 부지의 한택식물원이 축제의 장소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중으로 한택식물원과 협약체결하고 3월 중으로 축제 추진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확정할 방침이다.
또 용인시 화훼재배농가 참여와 용인시 농축산물 전시 등 농가들의 소득보존을 위한 다양한 참여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꽃 축제가 볼거리 넘치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