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에서는 지역 내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경노당 연료비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연료비를 지원받은 경노당 및 노인회관은 처인구 중앙동 24, 역삼동 21, 유림동 28, 동부동 26, 양지면 26곳 등 127군데에 달한다.
연료비는 각 경노당 및 노인회관 명의의 계좌로 지급됐다.
한편 지난 7일 용인농협 3층에서 열린 ‘2007 경노당 연료비 지원’ 전달 행사에는 처인구 내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행사후 농협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는 등 훈훈한 한때를 보냈다.
배 조합장은 “농촌사랑운동의 실천적 모델로서 경노당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금 전달행사에 모여주신 여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