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오는 2일 부터 11일 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하공동구 및 터널 8개소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을 집중 수용하고 있는 지하구 및 터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관할 119안전센터 예방검사요원 14명이 동원된다. 소방검사 중점내용으로는 △소방시설등 적정설치 및 정상작동여부 △소화기 적정비치 및 관리여부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등 초기진화요령 교육 △피난방화시설의 작동기능 상태 점검 △기타 화기취급시설 등이다.
한편, 이동우 소방서장은 검사결과가 불량한 곳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시정토록 하고, 지하시설물 관계인 및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