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레포츠공원 ‘시민체육공원’으로 축소 변경

  • 등록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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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 대폭 변경 … 4년 늦춰 2015년 완공
체육공원 15만220㎡·22만2900㎡운동장 부지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조성되는 시민체육공원(구 레포츠공원)을 오는 2015년까지 11만 3000여평의 규모로 완공 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민체육공원은 삼가동 산24-22번지 일원에 체육공원 15만 220㎡(4만5000여평)의 부지와 22만 2900㎡(6만 7000여평)의 운동장 부지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체육공원에는 도로 및 광장 1만 5017㎡, 분수, 전통연못, 피크닉 장 등 조경시설 5440㎡, 유희시설 520㎡, 보조경기장, 풋살 경기장, 암벽 등반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체력단련장 등 운동시설 4만886㎡, 야외무대 725㎡, 주차장 4000㎡ 등 시설 44.3%와 녹지 및 기타 8만 3632㎡로 구성된다.

또한 운동장부지 내 주경기장은 부지면적 4만290㎡에 연면적 3만 8300㎡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 되며 주경기장 내에는 문화센터와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실내체육관의 연면적은 2만7000㎡(8100여평)규모로 지하빙상장과 부대시설, 사무실, 체육회관으로 구성되며 수영장에는 스포츠 센터도 들어선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당초 계획 부지면적인 24만평에 비해 절반이상 줄어든 규모이며 완공시기 또한 2015년으로 당초 2011년보다 4년이 늦춰졌다.

이에 시는 “기존 레포츠공원의 도시관리계획결정을 위한 한강유역환경청 협의의견 수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체육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이 참여 가능한 체육시설을 위주로 계획,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원조성에 시는 42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도시계획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08년부터 부지 매입을 통해 2011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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