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금년 상반기 공원 재정비 사업으로 2곳을 선정, 총 사업비 11억 5000여만 원을 들여 재정비 한다.
공원 재정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은 풍덕천동 동부아파트 옆에 위치한 도장골 공원과 수지구청 뒤에 위치한 토월공원 등이다.
도장골공원은 1994년 조성돼 나무 72주와 정자, 놀이시설, 화장실, 농구대 등이 설치돼 있어 수목을 더 식재하고 게이트볼장과 꽃담장, 전통놀이마당 등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교체, 경관조명을 설치해 분위기가 있고 개성있는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토월공원 역시 현재 느티나무 등 92주의 나무와 정자, 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부족한 수목을 추가 식재해 푸른 공원으로 만들고 지압로, 놀이벽, 운동시설, 조합놀이대 등을 마련해 인근 노인정 이용 노인을 비롯 주민들의 체력단련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공사는 2월 중 설계를 마치고 6월 중 완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