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9.9% 상업종사자 2.8% 증가

  • 등록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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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결과 발표
전체 사업체 2만8231곳, 도·소매업 21%

용인시는 지난해 4월 ‘2005 기준 사업체기초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내 사업체 수가 전년 대비 9.9%인 2547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5일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용인시의 사업체 수는 2005년 12월 기준으로 2만8231곳으로 2004 대비 2547곳이 늘었다. 이는 전국 0.5%, 경기도 3.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또한 지역 내 사업체 종사자는 18만4276명으로 2.8%인 5038명이 같은 시기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사업체 수는 199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사자 수 역시 2002년 한 차례 감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체의 주요 증가업종은 교육 서비스업(345개 증가), 도·소매업(343개 증가), 운수업(273개 증가), 부동산임대업(253개 증가), 제조업(222개 증가), 보건복지업(219개 증가) 등이다.

또 2005년 말 여성 총 종사자 수는 7만3536명으로 2004년 대비 3.6% 증가해 남성종사자 증가율 2.4%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5년 여성종사자 구성비는 39.9%를 차지해 2004년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사업체 수는 기흥구가 1184곳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수지구 840곳, 처인구 523곳의 순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업 활동과 관련한 지역정책을 입안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연구소 연구 활동 등에 기초 자료로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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