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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경쟁률은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아파트의 최고 분양가는 92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게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청약 가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 됐다.
12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 11, 13블록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의 1순위 청약마감 결과, 전체 545가구 모집에 7만2822명이 청약해 평균 82.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309가구를 모집한 43평형의 경우 11블록이 155.81대1, 13블록이 51.6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36가구를 모집한 58평형은 11블록이 51.86대1, 13블록이 20.8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형평은 11블록 43평형 중 A타입으로, 수도권 경쟁률이 265대1, 용인지역 경쟁률이 97대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6, 7일 실시된 3자녀 특별공급분에 대한 청약에서는 최고 경쟁률이 14.5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