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황토면 마을은 지난해 12월 22일 ‘농촌건강 장수마을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지난해부터 농청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6년에는 전국에서 200마을이 새롭게 지정됐으며 용인시에서는 황토현 마을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평가회에서는 3년간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 첫 사업인 △유기농 오리쌀 직거래를 위한 방아시설, 떡기계 설치 △노인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경기웃다리풍물교육 △건강체조교실 및 문화체험 교육 등의 내역 소개와 사업성과 분석이 있었다.
장수마을사업추진위원장인 두창1리 이장 김정기씨는 “앞으로 2년간 유기농 오리쌀 직거래 추진 사업을 주축으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합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