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농산물 가공 선물세트 ‘용인의 소반’ 출시

  • 등록 2022.02.28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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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기·차·잼청·천연조미 등 4종 세트

[용인신문]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 제품들이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시는 지난 20일 그동안 단품으로 판매되던 용인의 소반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4종(1호~4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4개의 용인의 소반 제품을 대상으로 선물세트로 출시할 제품군 선정 절차를 진행, 최종 15개 제품(12개 농가)을 선정했다. 포장재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확정했다.

 

심사에는 구매MD·마케터·디자이너·사진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1호 세트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루뜰 참기름, 미미한봉, 미미햅쌀, 미미찹쌀로 구성되고, 2호 세트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송화버섯차, 삼꿀삼꿀, 건강뽕잎차가 담겨 있다.

 

3호 세트는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아로니아 액상차, 블루베리차, 블루베리잼, 딸기잼 등 4개 품목이 포함됐다. 4호 세트는 매운조청, 오미자청, 뽕잎파인애플식초, 눈꽃목이버섯 in 와사비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구입시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15% 저렴하다.

 

구입하려는 사람은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031-324-407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관리·운영하고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인의 소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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