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시내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 등록 2017.06.15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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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지부는 서울시내 생활권 주요교차로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목적으로 교통사고자료 빅데이터(TAAS 시스템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분석을 통해 생활권 주요교차로 4개소를 선정하여 의 교통환경 개선 과제를 추진 하였다.

서울시내 교차로 중 교통사고가 대체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생활권 도로인 충무로역 재정관리단앞 장위사거리구산사거리 등 4개소에 대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시행하였다. VISSIM(운전자 행태와 차량이동 경로 추적을 기반한 교통류 분석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통행속도가 4.7% 향상 되었고 지체시간은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SAM(교통사고예측 분석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금번 신호체계 개선 및 도로기하구조 등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10.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본 개선사업을 통해 연간 약 3억원의 환경절감 비용을 포함해 약 94억 원의 혼잡비용이 절감될 것이라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지부장(황덕규)은 “2017년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5건 이상 발생하는 생활권 주요교차로를 선정하고, 교통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소통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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