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청와대 초청 오찬

  • 등록 2013.08.30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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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보다 기술 중요, 기능올림픽 우승 국가대표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18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를 청와대에 초청, 오찬 행사를 갖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계기로 숙련기술인들이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역으로 우뚝 서고 ‘능력중심 사회가 키우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열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보급, 현장중심의 직업교육ㆍ훈련ㆍ자격제도 개편, 스펙이 아닌 역량과 능력중심 채용시스템 구축 과제를 확고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선수단 기술대표 강병하 국민대 교수의 성과보고와 화훼장식 직종 금메달 수상자 김은영 선수(女, 23세)의 소감발표가 있었으며, 김은영 선수는 본인이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로 대통령에게 전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금12, 은5, 동6, 우수14를 획득, 스위스(2위), 대만(3위) 등 경쟁국을 제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으며, 이번이 통산 18번째 종합 우승이다.
특히 철골구조물 직종 원현우 선수(22세)는 대회에 출전한 전체 선수 중 최고 득점을 획득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제과직종(강동석 선수) 및 정보기술직종(이규철 선수)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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