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중기 맞춤형 지원'

  • 등록 2013.08.24 0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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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방문 '현장의 목소리' 경청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 남동공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다리를 놓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중견기업이 됐다고 획일적으로 혜택이 없어지고 오히려 규제가 늘어나면 누가 성장할 수 있겠는가. 이런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상의 허점, 이것은 확실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각자 형편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이 해외로 나가려고 하는 부분도 많은데 네트워크, 인력, 경험 등 아쉬운 부분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산업부, 중기청, 코트라, 무역협회 유관기관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잘 만들어 수월하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조처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우선적으로 공업단지 내 보육시설 예산을 많이 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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