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사는 의료 혜택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지역사회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료 보내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신문사는 신규 독자의 구독료 가운데 10%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돕는 일에 쓰고자 합니다.
이 캠페인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작은 정성을 전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사자성어에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 개인한테는 큰 부담이 안 되면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즉 자기 밥그릇에서 한 숟가락씩만 덜어내면 나머지 한 사람을 위한 밥 한 그릇을 너끈히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용인에는 현재 한 달에 1만500원 미만의 의료보험료를 감당하기 버거운 계층이 1만여명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하면 보험료를 6개월 체납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건강보험공간의 부담으로 병원을 이용하고 2개월 내에 체납 보험료를 내면 되지만 경제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은 아예 병원 이용을 포기해버려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신문사는 구독료의 일부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용인신문사 336-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