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용인시지부, 가뭄피해농가 긴급 급수 지원

  • 등록 2012.06.22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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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도우며 농작물 피해대책 모색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는 지난 20일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처인구 남사면 창리지역 논 9917㎡에 대형급수차로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비상 급수를 지원했다.

용인시지부는 지난 14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 지역농협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비상급수를 실시한 논은 골짜기에 위치한 천수답으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내기가 어려워 올해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이에 농협은 ‘농촌사랑봉사단’을 가동하여 비상급수를 지원 모내기를 도왔다.

서은호 지부장은 “말라버린 논을 바라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를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이번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작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haem00@naver.com>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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