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모기 비상

  • 등록 2010.09.06 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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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부터 경기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에 따르면 지난 8월 둘째 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이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연구원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2회 모기를 채집해 조사하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한 주간 늦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전파하는 일본뇌염은 법정전염병 제2군으로 임상증상은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이며 아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모기 발생밀도는 작년에 비해 55% 감소했다.문의 031)250-2541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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