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은 관광의 보고(寶庫)

  • 등록 2010.07.12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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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성 |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일상의 회장단 수뇌회의가 열렸다. 필자는 이날 한국측 대표로 관광도시 용인을 예로 들며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용인이 관광의 보고(寶庫)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뿌듯했다.

우리가 꼭 가보고 싶은 용인의 관광명소로는 연간 1200만명이 입장하는 에버랜드, 350만명이 찾는 한국민속촌, 용인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길이 12m 높이 3m 누워있는 목조(木造) 부처가 있는 와우정사, 한국기독교 순교자기념관 등이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으로는 현대 미술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백남준아트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마가미술관, 세중옛돌박물관, 한국등잔박물관, 옛날생활용품(전화기, 음향기기, 주류, 의류, 서예)을 전시한 둥지박물관, 한국미술관, 신세계 한국상업사박물관,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박물관, 호암미술관, 경기도국악당,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이영미술관, 한국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숙박시설로는 양지파인리조트, 한화리조트, 홈브리지캐빈호스텔, 홈브리지힐사이드호스텔, 골드훼미리콘도,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 용인자연휴양림 펜션 등이 있어 외국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지방기초자치단체중 골프장이 24개로 제일 많으며 올해 말 부터는 수원시 인근부터 에버랜드 관광지까지 약 15㎞를 무인운전으로 관광객을 수송하는 관광 경전철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운행된다.

이렇듯 다양한 관광자원을 슬기롭게 이용한다면 용인경제에 크나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민선5기의 출발선에서 한차원 높은 관광도시 용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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