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기지 이전 지연 “손실액 2조 3000억원”

  • 등록 2010.06.28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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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동두천시청 대강당에서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이 발간한 ‘동두천시 미군기지 주둔 및 이전 지연에 따른 지역경제 손실분석’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미군기지가 주둔한 58년간 동두천시가 입은 총 지역경제 손실액은 17조 45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약 3000억 원 규모로 2006년 동두천시 지역내 총생산 1조 1194억 원의 약 25%에 이른다.

아울러 미군기지 이전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분석한 결과, 미군기지 이전이 2011년에서 2014년으로 미뤄지면서 연평균 3319억 원, 3년간 총 9958억 원의 지역총생산(GRDP)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2016년까지 5년 지연되면 총 2조 2968억 원(연간 4594억 원) 손실을 입게 되는 것이다.

문의 031)250-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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