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따라잡기 826호

  • 등록 2010.06.21 1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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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결국 또 개통 연기(?)

쇼핑겸용 쓰레기봉투 외면…용인시 판촉 나서 

○…쇼핑용으로 사용한 다음 쓰레기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가 저조하자 지난 16일 용인시가 판촉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한해 용인지역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826만6000장인데 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1.2% 수준인 10만2000장에 그쳤다.

=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량을 올해 18만장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는데…. 그러기 위해서 포스터 2만장을 찍고 공문도 발송하고…. 어찌됐든 재사용이니만큼 내구성과 디자인이 더 중요해 보인다.

용인경전철 결국 또 개통 연기(?)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는 "수요확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자와 수익보전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2002년 사업계획서 제출 당시 하루 이용객을 14만6000명으로 추정했고 당시 시와 운영사간 협약에 따르면 11만명분(79.9%)를 시가 보전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전문기관이 다시 분석한 결과 하루 5만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산하면 사업자에게 30년간 최소 50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연 170억원에 가까운 큰 돈이다.

=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엄청난 혈세가 낭비될지도 모르게 생겼다. 향후 수익보전에 대한 재협상이 순탄치 않을 듯.

용인시장 당선자 "외대 영어마을 재검토’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가 용인시와 한국외대가 공동으로 건립 중인 영어마을 조성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해 최종결정 내용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영어마을은 지난해 말 이미 공사를 시작했기에 사업이 취소될 경우 외대와 시공사의 반발이 예상된다.

= 2008년 양해각서 체결시 시민단체는 특혜의혹과 혈세낭비를 들어 주민 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타당성이 없다면 계약파기든 사업내용 수정이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시물레이션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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